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중 국제적 평가가 전세계 21개국 조사대상국 정상 가운데 수주째 꼴찌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.
미국의 모닝컨설트(Morning Consult)가 지난 2022년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, 전 세계 22개국 정상들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 윤 대통령은 긍정평가20%를, 부정평가는75%를 기록하며 꼴찌를 기록 했다.
매주 전 세계적인 정치 역학 변화에 따른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평가하는 이 조사는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 정상들의 국정수행에 관해 일정 표본을 정해 조사한다.
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은 정상은 역시 인도 모디 총리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긍정이 76%로 계속 선두를 차지했고, 멕시코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긍정이 69%로 지난주에 이어 계속 뒤를 쫓고 있다.
모닝컨설트홈페이지(https://morningconsult.com/global-leader approval/) 에 따르면, 조사 표본 수는 미국이 4만5000명 수준으로 가장 많고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의 표본은 500~5000명 수준이고, 오차범위는 ±1~4%p다.
조사는 각국에서 전국적으로 대표되는 성인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하며, 연령, 성별, 지역별로 각 국가별 가중치를 별도로 부여한다. 조사 대상 국가의 언어로 설문이 실시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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